알즈하이머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사람의 뇌에서 생기는 생화학적 변화가 뇌영상촬영상 규명됐다.

25일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이 '신경학저널'에 밝힌 인지장애가 없는 70-80대 연령의 총 31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알즈하이머질환의 생표지자가 될 수 있는 일부 뇌 속 대사물질 장애를 보기 위한 proton MR spectroscopy 라는 진보된 뇌영상촬영술과 알즈하이머질환을 인한 뇌 속 변화의 첫 증후인 아밀로이드베타가 뇌 속에 얼마나 축척되었는지를 보기 위한 PET 촬영을 병행한 이번 연구결과 알즈하이머지로한 증상 발현 몇 해전 뇌 속에 이미 여러가지 생화학적, 구조적 변화가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참여자의 33%가 뇌 속 아밀로이드베타가 많은 양 축척된 가운데 이 같이 아밀로이드베타가 다량 축척된 사람들이 myoinositol/creatine 과 choline/creatine 대사물질이 높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choline/creatine 이 높은 사람들이 뇌 속 아밀로이드베타 축척도와 상관없이 일부 인지능 검사상 인지능 지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뇌 속 이 같은 변화를 알즈하이머질환 증상이 발현되기 이전 미리 알아냄으로 曠?알즈하이머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과 알즈하이머질환으로 인한 기억력 소실과 인지능 저하를 늦출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양혜인 기자(lovely@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