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전선하 기자] 우리나라 치매연구 분야의 최고 권위자 서유헌 교수가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음식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유헌 교수는 뇌훈련을 위해 글씨를 좌우 바꿔 써볼 것, 일상생활에서 양손을 함께 사용할 것, 8시간 이상 충분히 수면 취할 것을 권하며 치매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소개했다. 

이어 서유헌 교수는 매일 아침마다 당근사과주스, 토마토한라봉주스, 키위주스를 마시는 것과 각종 견과류를 섭취하는 본인의 식습관을 공개하며 치매예방을 위한 뇌건강 밥상을 전했다.

이에 오한진 제일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60년 정도 수명을 다하는 뇌세포가 건강하게 유지되려면 세포막의 구성이 중요하다”며 식사시에 적당한 지방 섭취를 권했다.

한편 서유헌 교수는 교육과학 기술부 치매정복 창의 연구단장과 국제치매학회 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인지과학연구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사진 = KBS 2TV ‘비타민’ 화면 캡처

전선하 기자 sunha@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