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장애우ㆍ치매환자 패스티벌 연다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웃음과 춤·노래로 지역의 만성정신질환자 장애우를 비롯한 치매환자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달한다.

구는 오는 19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정신질환자 장애우ㆍ치매환자 가족, 구민 등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가득 ‘기분UP! Festival’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분UP! Festival’행사는 정신보건센터와 치매지원센터가 주최하여 올해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1부 행사,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되며, 먼저 식전행사로 내빈축사 및 정신보건센터·치매지원센터에 대한 소개후에, 중랑구 보건소 이동극장단인 창작 씽크뮤지컬이 ‘소중한 발가락’이라는 소재로 협동과 배려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2부에는 한국웃음연구소의 브라보웃음공연단의 “사랑의 웃음캠프”로써 춤ㆍ노래ㆍ웃음으로 이루어진 공연이 행복과 희망을 전달하게 된다.

‘기분UP! Festival’ 과 관련 중랑구정신보건센터(02-3422-3804) 또는 중랑구치매지원센터(02-435-7540)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

헤럴드 경제 이진용 기자 jycafe@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