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치매지원센터(센터장, 서울시북부노인병원 정신과 이유라 과장)은 오는 29일(화) 개소 1주년을 맞는다.

개소 1주년 기념식에서는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경과보고를 실시하고, 지역 내 유관 기관 및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지원센터에 대한인지도 및 치매관리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체험활동을 부대행사로 마련해 치매의 예방법 및 조기발견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2부 행사에서는 타악 연주 등 문화공연이 이어지며, 치매환자 가족들이 직접 경험한 사례를 담은 ‘치매극복수기’를 발표할 예정이다.

중랑구치매지원센터는 2010년도 치매등록관리사업으로 총 6002명을 등록하였으며, 이 중 치매 정상군 5477명, 치매고위험군 159명, 치매군 366명을 등록했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의 경우, 1단계 치매선별검진은 6516명, 2단계 정밀검진 1차(신경심리검사) 594명, 2차(의사상담)는 569명, 3단계 원인확진검사는 81명, 저소득층 원인확진검사비 지원은 53명에 대해 지원해줬다.

치매치료비지원사업의 경우, 총 173회 54명을 대상으로 치매치료비 중 일부를 지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