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출장소 사랑의 안심팔찌 보급

2008-06-30 17:42:10

◇ 사랑의 안심팔찌

평택시 안중출장소 생활지원과(과장 윤중석)에서는 배회 염려가 있는 치매.정신질환자 25명에게 사랑의 안심팔찌를 제공했다.

안심팔찌는 치매.정신질환 노인의 배회나 실종을 예방하고, 그들이 받는 정신적인 고통을 덜어주는 매개체로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 갈 수 있는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안심팔찌에는 이름과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 인적사항이 적혀 있어 빠른 시간 내에 가족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안중출장소 관계자는 핵가족화와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치매노인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이로 인한 치매노인의 가출문제를 연고자 확인이 가능한 "사랑의 안심팔찌를 지속적으로 보급하여 노인복지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경기 박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