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15 09:52:02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운동이 알즈하이머질환을 예방하고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신경학저널'에 발표된 60세 이상의 121명을 대상으로 한 바에 의하면 신체 건강이 알즈하이머질행을 역행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중 절반 가량은 알즈하이머질환 초기단계의 환자인 바 이번 연구결과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건강한 사람들 보다 뇌가 위축될 위험이 4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 운동이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캔사스대학 연구팀에 의해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뇌 기능을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운동이 뇌 속 혈액량을 늘려 뇌 세포에 더 많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한다고 밝히며 균형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이 뇌를 건강하게 만들어 치매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yjua@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