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30 10:42:34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최면요법이 치매증상을 줄여 이 같은 질환이 있는 사람에 있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리버풀대학 연구팀이 밝힌 바에 의하면 최면요법이 이 같은 치매 환자에 있어서 집중력과 기억력, 사회성등을 높이는데 있어서 그룹치료등 다른 요법들에 비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긴장이완, 이동성, 일상생활능등 치매 환자들이 겪는 다른 장애에 있어서도 수면요법이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초기 환자들은 대부분 우울해지고 불안해 질 수 있으며 이 후 점차로 인지능이 저하될 수 있는 바 수면요법이 이 같은 사람에서 집중력및 사회능등을 높여 이 같은 장애를 개선하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추가연구를 통해 수면요법이 장기간에 걸친 치매 진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eunisea@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