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하거나 운동을 거의 하지 않으면 뇌에 문제가 일어난다는 주장이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베이크레스트센터 노인병학 전문가 카롤 그린우드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126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논문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67~84세 사이의 이들을 3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하루에 소금 최고량(3091mg)을 섭취하고 육체활동이 가장 최소인 사람들은 소금섭취가 적고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보다 뇌의 인지기능이 빈약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특히 베이비 붐 세대에 태어난 사람들이 장시간 TV를 시청하거나 소금이 많이 든 스낵류를 먹는 경향이 많다며 줄이기를 권유했다.

연구진은 “이번 발견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건강한 뇌를 향후 어떻게 잘 유지하는가를 보여주는 자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