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TV 기자 / 2008-09-17 16:22

치매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오늘 서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서울시가 오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조기발견! 서울시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 WHO가 국제알쯔하이머병협회와 함께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한 치매환자의 증가, 노인의 삶의 질 증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에 따른 문제를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정된 날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에게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정기적 치매선별검사의 필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광장에 대형 치매 조기 검진관을 운영했습니다.

또 음악․미술 등의 인지건강프로그램 체험과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코너도 열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에 노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