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컴퓨터 사용과 운동이 노화로 인한 기억력 저하를 막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3일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이 '메이요클리닉지'에 밝힌 70-93세 연령의 총 92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 같은 정신 기능을 자극하는 행동과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두 개중 한 개만 하는 것 보다 기억력 저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이 컴퓨터와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기억력 저하를 막는 것의 효과는 70세 이상에서 더 두드러졌다.

연구팀은 "고령화 추세로 최근 치매를 앓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바 컴퓨터를 사용하는 등 지적인 활동을 열심히 하고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치매를 막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jjnwin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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