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23 10:02:46

머리를 많이 써야하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과 교육을 오래 받은 사람들이 알즈하이머질환과 연관된 기억장애가 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이태리 San Raffaele 대학 연구팀이 밝힌 바에 의하면 교육과 지적인 일을 하는 것이 치매질환이 뇌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이고 인지능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약 3000만명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이 중 알즈하이머질환이 가장 흔한 치매질환인 바 '신경학지'에 발표된 알즈하이머질환을 앓는 242명과 경미한 기억장애를 보이는 72명, 기억장애가 없는 144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뇌가 교육과 정신적인 일을 통해 더욱 강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그러나 "더욱 교육을 많이 받고 정신적인 일에 오래 종사하게 하는 유전적 인자가 뇌의 용얄을 결정할 수 도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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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제휴사 /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eunise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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