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30 08:42:11

동물성지방은 많이 섭취하는 반면 오메가-3-지방산을 적게 섭취하는 식습관이 알즈하이머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라발대학 연구팀이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알즈하이머질환 환자에서 신경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게 하는 타우와 아밀로이드베타라는 두 종의 단백질이 오메가-3-지방산 섭취를 적게 하고 지방 섭취는 많이 한 쥐들이 지방을 7배 적게 섭취한 쥐들에서 각각 1.5배와 8.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식습관에 의한 체내 대사변화가 뇌 속 염증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밝히며 "대부분의 서구국가들은 포화지방은 많고 오메가-3-지방은 적은 식사를 하는 바 이 같은 식습관을 개선 오메가-3-지방 섭취량은 늘리고 포화지방 섭취량은 줄이는 것이 알즈하이머질환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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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제휴사 /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yju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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