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보건소 1층에 치매 검진 및 상담실 개설

2008-11-25 15:24 박종일 dream@asiaeconomy.co.kr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급속히 증가하는 치매 등 노인성질환으로 인해 환자 및 가족의 경제적.심리적 부담감을 해소하기 위해 한양대학교병원과 협약을 맺고 치매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호조 성동구청장

성동구보건소는 1층에 치매상담실을 개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치매 예방을 위한 검진과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 검진 및 상담은 지역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받을 수 있고 검진 결과에 따라 전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을 위해서는 치매 확진 검사비(뇌영상 촬영 등) 및 치료비도 지원해 주고 있다.

치매상담을 원할 경우 성동구치매지원센터로 전화예약 후 방문하면 되는데 치매지원센터로 직접 오기 힘든 어르신은 보건소 1층 치매상담실의 개설로 이용이 더욱 편해지게 됐다.

또 수시로 보건소에서 각 동 자치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치매 상담과 검진을 해 주고 있다.

치매검진을 원하시는 분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직접 방문하면 된다.

문의는 성동구치매지원센터 ☎ 499-8071부터 8074까지 또는 성동구보건소 지역보건과 ☎ 2286-7093으로 하면 된다.

성동구치매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seongdong.seouldementia.or.kr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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