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2008-11-27 07:25:20

알즈하이머질환과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 있는 환자에서 지속적양압호흡법(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 CPAP) 이라는 치료가 인지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미노인의학저널'에 밝힌 폐쇄성수면무호흡증과 경미한 정도 이상의 알즈하이머질환을 앓는 5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이 같은 CPAP 요법이 수면무호흡증 증상을 개선시킬 뿐 아니라 낮 동안의 졸려움 증상및 인지능 역시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현재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은 치료가 파킨슨병 환자에서 비운동성증상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지를 연구중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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