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알즈하이머질환을 앓는 환자에서 뇌 속으로 페이스메이커 같은 장치를 수술을 통해 이식하는 방법이 존스홉킨스 연구팀에 의해 최초로 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심부뇌자극을 제공하는 이 같은 장치는 파킨슨병을 앓는 수 천명에서 시도되고 있는 방법으로 인지능을 회복시키고 기억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9일 존스홉킨스 연구팀은 현재로서는 완치법이 없는 알즈하이머질환 치료에 있어서 상당수가 최근 임상시험에서 실패로 끝난 약물 요법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뇌로 직접 낮은 볼트의 전기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이 같은 방법을 사용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임상단계의 안정성 검사로 2010년 6명의 알즈하이머질환을 앓는 환자에게 캐나다에서 이 같은 장치를 이식한 바 경미한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신경 활성 표지자인 당 대사가 13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장치를 이용한 수술을 받는 최초의 환자가 존스홉킨스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두 번째 환자가 12월 같은 방법으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40명이 추가로 내년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