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영온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잠실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치매극복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6회 세계 치매극복의 날(21일)을 기념해 치매에 대한 인식전환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노인과 가족 300여명이 석촌호수 산책로(2.5km)를 함께 걸으며 '치매극복 캠페인'도 펼쳐질 예정이다
걷기대회 이외에도 치매극복 기념식, 화합의 무대 등 다채로운 치매극복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구는 치매지원센터(장지동 850-2)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선 지역사회 내의 만 60세 이상 노인들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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