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치매지원센터는 개소기념으로  21일 구민 300명을 대상으로 뇌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치매지원센터는 옛 노유1동주민센터 청사를 리모델링해 5월 개소했으며, 264㎡ 규모의 건물에 검진실, 상담실, 인지재활 프로그램실, 작업치료실 등을 설치했다.


센터에는 치매관련전문의 1명, 간호사 5명, 사회복지사와 작업치료사 각 1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


‘치매! 알고 예방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의 이번 강좌는 건국대병원 신경과장으로서 광진구 치매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는 한설희 교수가 진행한다.


강좌는 구청대강당에서 진행하며, 치매 자가진단법과 치매 예방 운동?식생활수칙 10가지, 치매 증상 등을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한다.


치매지원센터는 진료를 시작한 3월부터 현재까지 경로당과 복지관 등의 시설을 방문하거나 센터로 직접 내소한 어르신 2,500여명에게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다.


구는 올 연말까지 43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뇌 건강강좌 및 치매검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청 건강관리과(450-1966) 또는 구 치매지원센터(498-709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