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월 노인 독서토론 프로그램 운영

 

서울도서관이 노인 이용자를 위해 이달부터 '어르신 치매예방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꿈꾸는 어르신의 행복한 책읽기'는 서울도서관을 찾는 노인을 대상으로 독서활동을 통해 읽고 쓰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언어사고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복지건강실, 중구 어르신건강증진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심도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노인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독서프로그램 기획 전 서울도서관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하고, 프로그램 사전과 사후 치매인식검사와 독자인식검사로 교육활동 효과를 분석한다.
 
서울도서관은 오는 10월까지 두차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달 시작하는 1차 프로그램 참여자는 서울도서관 이용 노인, 중구 어르신건강증진센터 이용자를 위주로 선착순 25명을 모집했고, 2차 참여자는 7월 중 신청을 받는다. 
 
이용훈 서울도서관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책을  읽고 사색하면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울도서관 담당자(02)2133-0241.

 

 

기사원문 - http://news1.kr/articles/?2221303,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