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송인모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치매지원센터에서는 오는 27일 그동안 음악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어르신들이 직접 음악극을 발표하는 '이팔청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서울특별시 서북병원과 서울특별시립 '은평의 마을'과 협력해 개최하며 음악치료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치매어르신들의 타악 앙상블, 무브먼트, 음악극 등 다양한 음악발표와 더불어 청소년 아프리칸 타악 그룹 '꿈꾸는 소리'와 자원봉사 가수들의 초청공연이 펼쳐지는 '이팔청춘 음악회'는 은평구민 누구나 관람하실 수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치매어르신들이 열심히 준비한 '이팔청춘 음악회'를 통해 치매어르신들의 음악을 통한 치료효과를 은평구민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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