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년기의 불안과 걱정이 치매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 연구팀은 3년 동안 불안한 정도에 따라 노인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더니 불안한 정도가 높을수록 치매 위험이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불안감이 심한 노인은 없는 사람에 비해 치매에 걸릴 위험이 2.35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억력 감퇴나 우울증 뿐 아니라 불안이나 걱정도 치매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치매는 뇌의 해마 부분이 얇아지는 질환이다. 불안과 우울 같은 감정을 담당하는 뇌의 일부인 편도가 해마와 가까이 있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불안감을 느끼면 편도의 크기가 작아지는데 해마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 반대로 치매증상이 진행되면 해마만 작아지는 게 아니라 편도의 크기도 줄어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치매증상으로 불안함이 나타날 수 있고, 편도가 작아지면서 불안함을 느끼면 해마에도 영향을 줘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치매로 야기되는 불안은 일반적인 걱정과는 달리 근거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기억력 감퇴가 없더라도 노년기에 이유 없이 불안이나 걱정이 많아졌다면 치매의 전조 증상은 아닌지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며 치매예방을 하려면 평소에 꾸준하게 적당한 운동을 하거나 병원의 치매치료 또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경희서울한의원의 박주홍 원장은 “조깅이나 등산 등 평소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 치매증상이 의심된다면 빨리 전문 병원을 찾아 검사받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희서울한의원은 ‘희망적 치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연령별, 원인별로 분류해 그에 따른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치매치료를 진행한다. 신체적 증상과 함께 치매증상로 인한 정신적 부분까지 치료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 환자맞춤형 한방약물처방치료, 침구치료, 한방향기치료 등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되찾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아 몸과 마음이 건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전신 혈액순환이나 뇌혈류, 정신건강 등 각종 신경계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한편, 경희서울한의원 박주홍 원장은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에서 치매임상교육과정과 심신의학임상교육과정을 수료 했으며 경희대학교 한의학박사, 서울대학교 의학박사로 활동하는 등 오랜 경력과 노하우로 환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네이버 지식인 상담 한의사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고, 2015 ICCMR 국제학술대회에서 한약과 명상치료를 함께 진행하면 치매 위험도가 낮아진다는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술연구에도 매진하고 있다.

기사원문 - http://www.acrofan.com/ko-kr/view?mode=news_view&cate=03&wd=20151201&ucode=00000016, 아크로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