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민미숙 기자 = 최근 인구고령화로 노년기가 길어지면서 누구든 올수 있고 발병 가능성이 많은 질병이 치매이고 그래서 우리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1순위가 치매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은평구 65세 이상 어르신은 6만 9610명으로 10명중 1명은 치매로 발전할 수 있으며 특히 80세~84세는 5명 중 1명이, 85세 이상은 2명 중 1명이 치매에 걸릴 수 있다는 통계 보고가 있는 만큼 치매는 나이와 연관이 깊은 질병이다.

치매의 최고 예방법은 조기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며 초기에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함으로써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증상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

은평구치매지원센터는 은평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기억력검사를 무료로 검진하고 있으며 특히 이런 경우 ▲냉장고에 물건을 가지러 가다가 깜박하고 다시 돌아가는 행동을 보이거나 ▲약속을 잊어버리는 경우 ▲주변의 친지나 친구들이 치매검사를 받아보라고 조언을 하면 반드시 검진을 받아보도록 하고 있다

치매선별검진 결과 기억력이 다소 떨어지는 경우에는 정밀검사와 신경과전문의 진료 후 혈액검사, 뇌MRI검사를 통해 치매진단을 하고 관리를 하고 있다.

2008년에 개소한 은평구치매지원센터는 은평구 불광보건분소에 위치하고 있다. 은평구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매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캠페인, 치매무료검진 및 예방강화 등이다.

또, 인지건강센터 운영,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가족지지 프로그램 운영, 방문간호, 저소득층 치매의료비지원, 조호물품지원, 배회환자 실종예방 인식표 보급, 치매전문자원봉사자 파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기사원문 -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30241, 국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