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스 치매유발 ⓒ 자료화면 문화뉴스DB

[문화뉴스] 현대인들이 고통당하는 질병들은 대부분 스트레스와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한 것이다. 스트레스가 치매를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스웨덴의 모 대학교 연구팀은 다양한 형태의 스트레스를 겪은 자국 중년여성 800명을 대상으로 1968년부터 2005년까지 38년간 주기적인 검사를 진행한 결과 10명 중 2명꼴인 19%(153명)의 조사 대상자가 평균 78세에 치매가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

또 중년에 심각한 스트레스를 경험한 여성의 경우 노년에 치매가 발생할 위험도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사람에 비해 15%가량 높다는 결론도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따라 전문가들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것이 질환 예방의 첫걸음이기에 개인별 특성에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기를 권장하고 있다.

여유로운 주말과 즐거운 취미생활이 잘 어우러진다면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다음주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기사원문 - http://www.munhw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8307, 문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