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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 결과 최근 5년간 초기치매증상으로 인해 진료 받은 환자 중 약 89%가 70대 이상의 노년층이었다.

하지만 전체 진료인원의 0.5%에 해당되는 젊은 층도 이 증상이나 건망증으로 진료를 받았다는 결과가 확인됐다.

치매는 노인들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전반적으로 지능, 학습, 언어 등의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동시에 초기증상인 기억력 감퇴, 공격성을 띄는 말투와 행동을 보인다.

또 여러 원인에 의한 뇌 손상은 기억력을 감퇴시키거나, 인지기능 장애로 인해 증상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전문가들은 학업, 직장 업무, 경제적 여건 등의 스트레스로 인해 젊은 세대에서도 건망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지만, 치매예방에 도움되는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기억력 상승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박주홍 경희서울한의원 원장에 따르면 건망증이 심해지고, 기억을 잘 하지 못하는 등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검사병원 등의 의료기관을 통해 도움 받아볼 필요가 있다.

전문 의료기관의 치료와 함께 폴리페놀이 많이 함유된 포도주, 올리브유, 견과류, 과일•야채 등 이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꾸준히 챙겨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다.

박주홍 원장은 “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식하는 게 좋으며, 연구 결과 칼로리가 40% 줄어들었을 때 기억력은 28%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을 생각한다면 과식하기보단 적당량 소식해 기억력 상승에 도움을 주는 것도 하나의 예방법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원장에 따르면 뇌혈관과 치매예방을 도와주는 강황과 천마를 이용해 직접 연구 및 개발한 영뇌차를 꾸준히 섭취하면 기억력을 상승시켜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울러 병원 진료를 받으며 등 푸른 생선, 옥수수, 콩, 호박 등을 적당량 꾸준히 섭취해 건강을 관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