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이노베이션(대표 이 애연, www.qrshoes.com)은 11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 부산국제신발전시회 (Busan International Shoe Show 2016, 이하 BISS 2016)'에 참가해 아이들과 치매노인을 위한 미아방지슈즈를 선보인다.

슈 이노베이션이 개발한 'QR 슈즈'는 QR코드가 부착된 미아방지용 신발로 이 제품은 아이나 지적장애인, 치매노인이 길을 잃었을 때 발견자가 보호자와 연결될 수 있도록 IT기술을 접목시킨 미아 방지 신발이다. 보호자의 정보를 가진 QR 코드 이미지를 신발에 붙여, 미아 발생 시 발견자가 스마트폰으로 신발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는 것만으로 보호자와 즉시 연결이 가능하다. 아동은 물론 치매 환자, 지적 장애인 등 모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QR 슈즈'는 보호자의 정보가 입력된 QR 코드 이미지를 신발에 적용한 신개념의 슈즈로 특정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또한, 슈 이노베이션의 이애연 대표는 정부지원금으로 창업한 27세 청년창업가로 제네바 국제 발명전시회 금상, KITA 한국무역협회 회장상, 여성발명협회 은 상, 스마트프로덕트 창업경진대회 이노베이션 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녀는 앞으로 중국, 일본, 베트남 등에 수출을 계획 중이며 또한 QR슈즈에만 머물지 않고 계속해서 신발과 IT를 접목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2016 BISS'는 신발의 메카인 부산에서 열리는 한국 유일의 신발전문전시회로 총 25개국 260개사가 참가한다. 참여기업들에게 차별화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최신 기술과 기능성을 보유한 신발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외 방문객들을 위한 부산국제산업용섬유 소재 전시회 및 부산패션위크, 포레타포르테 패션쇼, 다양한 세미나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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