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기사입력 2008-03-13 11:47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인라인 등 여가생활을 즐기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두부 손상에 의한 치매 인구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캐나다 연구팀은 반복된 뇌진탕 등으로 뇌손상을 입은 사람에서 치매 발병 위험이 점점 증가하고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따라서 연령과 무관하게 모든 사람들은 머리를 보호 뇌손상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뇌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스케이트나 스키, 보드나 자전거 타기 등 여가활동 때 반드시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 운전을 하는 습관과 함께 사고로 인한 손상을 막기 위해 안전벨트를 꼭 착용할 것을 권함과 동시에 노인들의 경우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지팡이 등 보조도구를 사용하라고 전했다.

  반복적인 뇌손상에 의해서도 치매가 예방될 수 있어 보건당국은 이 같은 상황을 인지하고 뇌손상을 막을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김범규 기자 bgk11@mdtoday.co.kr